이번 주에는 모델하우스 개관 외에 파주신도시 동시분양아파트 1순위 청약도 예정돼 있어 분양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를 것으로 보인다. 청약 접수가 시작되는 곳만 16곳에 달한다. 우선 26일에는 현대건설이 부산 장전동 힐스테이트(106~163㎡) 301가구에 대한 청약 접수를 개시한다. 또 27일에는 GS건설이 마포 하중동 밤섬 자이(146~199㎡)에 대한 청약 접수에 돌입한다. 전체 488가구중 일반 물량은 75가구로 한강변을 마주하고 있어 실수요자들의 청약 열기가 뜨거울 것으로 전망된다. 28일에는 파주신도시 동시 분양 청약 접수가 30일까지 진행된다. 두산중공업과 남양건설ㆍ동양메이저건설ㆍ월드건설ㆍ동문건설ㆍ삼부토건 등이 동시 분양에 참여한다. 단지 인근에 자유로와 통일로가 지나고 2008년 경의선 복선전철과 2009년 서울~문산간 고속도로 등이 예정돼 청약 경쟁률과 청약 가점 커트라인이 어느 정도에 달할 지 관심이 집중되는 지역이기도 하다. 이 밖에 대림산업이 수원 매탄 e-편한세상(82~161㎡형) 청약 접수를 30일까지 받는다. 또 인천에서는 박촌에서 하우스토리가 청약 접수를 받고 전주에선 효자4택지지구에서 휴먼시아 공공분양 청약을 받을 예정이다. 29일에는 김포 양곡택지지구 B-1ㆍ3블록에서 휴먼시아 공공분양(99~114㎡) 청약 접수가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