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와 서울지방변호사회는 12일 한국거래소의 사법연계서비스 활성화와 투자자보호를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거래소 손해액 감정서비스의 홍보를 통해 변호사들이 소송 수행시 거래소 감정전문인력의 전문성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거래소 불공정거래 소송지원센터 업무 관련해 상담 업무를 전문 변호사와 연계하기로 했고 서울지방변호사회 소속변호사를 한국거래소 분쟁조정심의위원 및 소송지원변호인단으로 위촉해 분쟁해결업무에 상호 협력하기로 결정했다. ,

김도형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장은 “증권분쟁 전문 자율조정기관인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는 서울지방변호사회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금융분쟁의 원활하고 전문적인 해결에 기여하여 투자자 보호와 자본시장의 신뢰 회복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