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흥은행은 8일 베트남 현지합작 법인인 조흥비나은행이 베트남대외무역은행과 현금자동입출금기(ATM) 업무에 대한 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조흥은행은 이에 따라 조흥비나은행 고객들이 베트남 은행 가운데 ATM을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베트남대외무역은행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현금지급ㆍ이체 등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조흥비나은행은 조흥은행과 베트남측이 각각 50%의 지분을 갖고 있는 합작 법인으로 지난해 300만달러 이상의 당기순이익을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