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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 강남방송(대표 김기호)은 17일 100Mbps 속도의 무선인터넷(와이파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GS 강남방송은 가로수길 등 강남구의 상업지역을 대상으로 한 검증을 거쳐 100Mbps 무선인터넷 서비스 상용화를 시작했다. 특히 초고속 무선랜(802.11n 방식)을 도입해 기존 와이파이 중계기보다 최대 2.5배 속도가 빨라졌을 뿐 아니라 무선인터넷 사용 범위, 관리, 보안 등이 대폭 강화됐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GS 강남방송 가입자라면 월 1,500원의 이용료로 무선인터넷 사용이 가능하며 인터넷 단독상품 이용자의 경우 월 2,000원의 요금만 추가로 지불하면 된다.
김기호 대표는 "스마트폰의 보편화 및 생활 패턴의 변화로 소비자들의 요구가 다양해지고 있다"며 "변화의 흐름에 맞춰 강남구민들에게 보다 다양한 서비스와 재미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