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FTA센터, 산학연계 FTA 통상전략 설명회

전남FTA활용지원센터는 서울대 국제대학원과 공동으로 오는 7일 오후 3시 전남중소기업지원센터 2층 회의실에서 ‘산학 연계 FTA 통상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최근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와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RCEP) 진행 등을 앞두고 전남도내 기업들과 통상환경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안덕근 서울대 국제대학원 주임교수가 FTA를 비롯한 세계무역기구(WTO) 체제에서 우리나라의 통상환경 현실 및 과제 등을 설명한다. 박정훈 전남FTA센터장은 전남도 수출입 현황 및 FTA활용지원 실무 사례를 중심으로 FTA 통상전략 등을 소개한다.

박정훈 전남FTA센터장은 “현재 세계 통상환경은 개별 국가와의 FTA에서 권역별 FTA 등 거대 FTA를 추진하는 추세이다”며 “지금과는 또 다른 통상환경 변화에 대한 준비가 필요한 실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FTA활용 지원센터에서는 도내 중소기업의 FTA 활용을 지원하기 위해 ‘FTA 현장방문 컨설팅’ 및 ‘원산지확인서 제3자 확인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전남FTA 활용지원센터 061-288-383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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