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홈쇼핑은 추석을 맞아 식품, 이미용, 주방용품 등 전통적인 인기상품 방송편성을 대폭 늘렸다. 가격대도 3만원대부터 100만원이 넘는 상품까지 다양해 소비자들이 취향에 맞게 고를 수 있다. 주력상품은 역시 정육과 갈비세트. 명절마다 찾는 단골 고객들이 많기 때문에 이번 추석을 대비해 특집 방송에서만 총 6만세트를 준비했다. 대표 상품은 ‘구본길 갈비 세트’(7만9,900원). 23일부터 10월1일까지 추석 특집 기간 중 매일 방송할 예정이다. LA갈비 6팩과 영양 갈비찜 4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MSG를 사용하지 않고 다시마 육수, 로즈마리, 파인애플 등의 재료를 사용해 감칠맛이 난다. 부모님 선물로는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홍삼 가공제품도 마련했다. 23일, 24일 판매하는 ‘정관장 홍삼대보’(25만8,000원)를 사면 홍삼대보 3박스(180포)와 홍삼 캔디 2통(360g)을 덤으로 준다. 23일 방송하는 ‘한삼인 홍삼활력액’(14만8,000원)은 비교적 저렴한 값에 4개월 분(4박스)을 마련할 수 있다. 추석 선물로 가정의 주부를 위한 상품을 고르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화장품과 패션, 보석 상품도 활기를 띄고 있다. 특히 여성을 위한 상품은 명절 후 고생한 주부들에게 선물하기 위해 구매하는 고객들도 많다는 것이 업계의 분석이다. CJ홈쇼핑은 화장품 추석 특집 방송을 마련해 수려한, 헤라 등 국내 브랜드 제품을 하루에 2회씩 판매한다. ‘수려한 기초 세트’(12만8,000원)를 사면 고가의 한방 기능성 에센스와 색조 화장품을, ‘아모레퍼시픽 헤라 기초 세트’(12만4,000원)을 사면 모디파이어, 클린징, 선크림 등을 증정한다. CJ홈쇼핑의 인터넷쇼핑몰인 CJ몰은 갈비, 정육세트, 과일, 수산물 등 다양한 추석선물을 저렴한 값에 선보인다. 특히 한국냉장 한우, 목포ㆍ추자도 수협 굴비는 주문한 다음날 배송하기 때문에 시급하게 배송할 때 편리하다. 또한 3개월에서 최대 10개월까지 무이자 할부가 가능해 부담이 적다. CJ몰은 추석을 다음달 1일까지 ‘한가위 선물전’을 실시해 다양한 추석상품들을 판매한다. 추석 전에 상품을 받으려면 10월1일 오후 12시 이전까지 주문과 결제를 완료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