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덥다" 서울 낮 최고 26도

내일 흐리고 비

18일 서울의 낮 수은주가 26도까지 올라가는 등 전국적으로 평년 기온보다 4∼5도 가량 올라가 더울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19일에는 1호 태풍 `짠쯔'에서 변질된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오늘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전남과 경남지방에서는 밤부터 비가 내리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날 낮 기온은 전국적으로 20∼27도로 전날보다 높을 것으로 관측된다. 지역별 낮 기온은 서울ㆍ강릉ㆍ전주 26도, 인천 25도, 춘천ㆍ청주ㆍ대전 27도,광주ㆍ대구 24도, 부산 20도, 제주 19도 등이다. 19일에는 태풍 짠쯔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린 가운데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ㆍ경기, 강원 영서 5∼10mm, 전북과 경북, 충남북 10∼40mm,강원 영동, 울릉도ㆍ독도 5∼20mm 등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14∼17도, 낮 최고기온은 18∼25도로 예상된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