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밸리 벤처기업 제노바이오텍(www.genobio.co.kr)이 기존 활성탄보다 이물질 흡착력이 뛰어난 활성탄소섬유를 필터로 사용, 물 맛과 안전성을 높인 '따따따 정수기'를 출시했다.회사측에 따르면 따따따 정수기는 6단계 필터시스템을 적용, 기존 4단계 필터 정수기에 비해 녹 찌꺼기 및 수인성 세균, 유기화합물, 이온성 발암물질, 입자성 물질 등을 제거하는 효능이 뛰어나다.
따따따 정수기에 사용된 활성탄소섬유 필터는 톨루엔ㆍ벤젠ㆍ디아지논 등 발암물질을 완벽하게 걸러주고, 잔류염소 처리에도 뛰어난 효과가 있는 신소재다.
제노바이오텍측은 기존 정수기보다 크기가 작으면서도 정수효능이 우수한 따따따 정수기를 12만원대에 판매, 소비자들이 부담 없이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김학응 대표는 "5년여 연구개발 끝에 따따따 정수기를 출시하게 됐다"며 "국내 시장을 비롯해 브라질ㆍ중국ㆍ베트남ㆍ러시아ㆍ홍콩 등과 수출계약을 마쳤고, 일본ㆍ미국 시장을 목표로 마케팅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042)626-8070
박희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