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방경찰청은 외국인 범죄에 대한 대응역량 강화와 산업수도 울산의 산업기술유출을 보호하기 위해‘국제범죄수사대’발대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을 가진 국제범죄수사대는 국제성 범죄와 산업기술유출수사 분야 최고의 수사역량을 가진 직원들을 선발, 국제범죄수사대장을 포함한 2개 수사팀 총 6명으로 수사대를 구성했다.
울산경찰청 관계자는 “이번 국제범죄수사대는 전국에서 9번째로 출범한 것”이라며 “울산지역에서 체류외국인이 많은 야음장생포동과 온산공단 주변에 대한 수사활동을 강화해 외국인 도박․성매매․마약사범 등을 발본색원 해 나감과 동시에 자동차, 조선해양, 전기․전자 등 전략산업 기업체가 많은 울산지역에서의 산업기술유출에 적극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