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및 LCD장비 제조업체 에스티아이(대표 노승민)는 대만 LCD업체 칭화픽처튜브(CPT)와 107억원 규모의 6세대용 화학약품중앙공급시스템(CCSS)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턴키 방식으로 오는 9월부터 납품에 들어갈 예정이다.
노승민 사장은 “대만 시장은 지금까지 LCD, 반도체부문에서 일본의 미쓰비시와 스미토모가 90%가 넘는 시장점유율을 나눠 가지면서 담합과 덤핑으로 진입장벽을 세우고 있었던 터라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