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심장' 단 포르테 "입맛대로 고르세요"

포르테 세단

포르테 쿱

포르테 해치백

SetSectionName(); '강심장' 단 포르테 "입맛대로 고르세요" 신형 아반떼와 같은 1.6 GDI 엔진ㆍ6단 변속기 장착세단ㆍ쿱ㆍ해치백 시판…해치백, 현대 i30 킬러될까? 심희정기자yvette@sed.co.kr 포르테 세단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포르테 쿱 ImageView('','GisaImgNum_2','default','260'); 포르테 해치백 ImageView('','GisaImgNum_3','default','260');

기아자동차 포르테가 ‘강심장’ GDI 엔진을 달고 더 강해졌다. 기아차는 2일 현대자동차의 신형 아반떼와 동일한 고성능 1.6 GDI 엔진과 6단 변속기를 단 ‘포르테 3형제’를 본격 시판한다고 밝혔다. 포르테 GDI는 ▦스타일과 경제성을 중시하는 고객을 위한 포르테 세단 ▦개성 있고 드라이빙을 즐기는 고객을 위한 포르테 쿱 ▦세련된 스타일에 실용성을 원하는 고객을 위한 포르테 해치백 등 총 3가지 모델로 구성돼 있다. 강심장을 단 포르테 세단은 최고출력 140마력, 최대토크 17.0kg.m의 강력한 동력성능으로 신형 아반떼 등에 밀리지 않는 경쟁력을, 포르테 해치백은 현대차 i30 대비 비교우위를 확보했다. 해치백은 길이 4,340㎜로 세단형(4,530㎜)보다 짧지만 i30 주력 차종인 1.6VVT보다 95㎜ 길다. 따라서 자녀가 있는 가정, 자영업자, 캠핑 등 레저활동을 즐기는 고객에게 보다 넓은 적재공간을 서비스할 수 있다. 뒷좌석에 시트백 폴딩 기능을 적용, 2열을 완전히 접으면 동급최대(1,310ℓ)의 수납공간이 생긴다. 더구나 i30에는 1.6 GDI 엔진과 6단 변속기가 내년에나 탑재될 예정이다. 1.6 GDI 엔진은 기존의 포르테 세단형과 i30에 얹은 감마 1.6 CVVTㆍVVT 엔진(124마력, 15.9kg.m)보다 성능이 10% 안팎 우수하다. 포르테 3형제의 연비는 세단의 경우 동급 최고 수준인 ℓ당 16.5㎞, 쿱과 해치백은 15.7㎞다. 또 포르테 쿱에는 1.6 GDI 엔진과 함께 세타 2.0 MPI 엔진을 장착해 158마력, 최대토크 20.2kg.m의 동력성능을 확보했다. 기아차는 포르테 GDI 시리즈 전 모델에 운전석ㆍ동승석 및 사이드커튼 에어백 등 총 6개의 에어백과 브레이크 조작에 의한 급제동 상황 발생시 제동등을 자동으로 점멸해 후방 차량에 위험을 알려주는 급제동 경보시스템(ESS)을 전 모델에 기본 장착, 안전성을 대폭 강화했다. 포르테 GDI 시리즈 가격은 세단 1,475만~1,810만원, 쿱 1,725만~1,915만원, 해치백 1,500만~1,865만원이다. 기아차는 이날 트위터, 미투데이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주요 회원 30여명이 참석하는 '포르테 GDI 소셜 론칭쇼'를 마련하고 포르테 SNS사이트(http://fortesns.kia.co.kr)를 통해 발표회 현장을 생중계하는 등 SNS 마케팅을 선보였다. ▲ 기아차 '포르테 GDI' 출시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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