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문화체육관광부의 '2010 전통한옥체험숙박시설 지원사업'에 전국에서 가장 많은 13곳이 선정돼 5억7,500만원의 관광진흥개발기금을 지원받게 됐다.
전통한옥 체험숙박시설 지원사업은 고택ㆍ종택 등 전통한옥을 활용, 전통숙박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으로, 이번에 전국적으로 모두 44곳이 선정됐다.
경북도는 이에 따라 경주 월암재, 안동 진성이씨 망천파고택, 영주 순흥안씨종택 등 13개 전통한옥에 대해 내부시설 개ㆍ보수와 화장실ㆍ샤워실 등 관광숙박객의 편의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