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혁신 특집] 뉴소프트기술

렉스퍼트, 웹환경 문서 간편하게 작성

뉴소프트기술 뉴소프트기술(대표 김정훈)은 확장형 ERP를 전문적으로 개발하는 업체로 지난 1996년에 설립됐다 이 회사가 다음달 출시할 예정인 ‘렉스퍼트’는 웹 환경에서 문서를 작성할 때 필요한 기능을 종합적으로 갖추고 있는 웹 리포팅 솔루션이다. ‘렉스퍼트’는 데이터베이스에 저장된 데이터를 이용, 다양한 양식의 보고서를 제작할 수 있게 해 준다. 이 제품을 이용하면 보험 영업자료, 카드 청구서, 공공 요금 고지서, 각종 민원 서식 및 안내문 작성 등의 보고서를 간편하게 만들 수 있다. 또 이 제품은 컴퓨터의 모든 운영체제(O/S)에서 적용 가능하며, 복잡한 형식의 리포트를 작성하는 데 필요한 표와 배경 등의 추가 기능도 갖추고 있다. 현재 웹을 기반으로 한 시스템 개발이 늘어나면서 웹 리포팅 솔루션의 인기도 덩달아 상승하고 있다. 올해 이 부문의 시장 규모는 200억원 대를 넘어설 전망이다. 뉴소프트기술은 ‘렉스퍼트’가 중견기업과 중소기업들로부터 특히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렉스퍼트’의 개발 외에도 뉴소프트기술은 다양한 정보화 사업에 참여한 경력을 갖고 있다. 이 회사는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주관하는 전산 회계사 검정용 소프트웨어와 이를 확장한 ERP 시스템 등을 개발했다. 또 서울아산병원의 인사급여관리, 회계관리, 예산관리 등에 관한 ERP와 대한지방행정공제회의 자산운용시스템도 구축했다. 뉴소프트기술은 지난 2000년 마이크로소프트로부터 ‘Best B2B Solution Award’를 수상했으며, 코스닥에는 지난 2002년 1월에 등록했다. 현재 뉴소프트기술은 해외시장 진출도 고려하고 있다. 이를 위해 이 회사는 협력사인 삼성물산, 삼성SDS 등과의 제휴를 강화할 계획이다. 뉴소프트기술 관계자는 “해외진출을 위해 국내 대기업은 물론 외국계 글로벌 기업과의 협력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02)3284-5555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