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가 고공행진을 하면서 국내 정유사들이 잇따라 석유제품 가격을 올리고 있다.
SK㈜는 10일 0시부터 경유의 세후 공장도가격을 현재 리터당 970원에서 998원으로 28원 인상했다.
또 휘발유는 리터당 1,333원에서 1,342원으로 9원 인상하고 실내등유는 761원에서 790원, 보일러등유는 756원에서 785원으로 29원씩 올렸다.
LG칼텍스정유도 이에 앞서 9일부터 경유의 세후 공장도가격을 리터당 960원에서 1,002원으로 42원 인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