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이 고위급 협상에 나서면서 경제협력주들이 동반 상승 중이다.
현대상선(011200)은 24일 유가증권 시장에서 오전 9시 26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27.54%(1,380원) 오른 6,39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상선은 금강산 관광 사업권을 가진 현대아산의 최대주주다. 현대아산이 비상장사이기 때문에 지분을 쥐고 있는 현대상선에 투자자들이 몰리고 있는 모습이다. 현대상선의 최대주주인 현대엘리베이(017800)터도 전 거래일보다 12.03%(7,000원) 오른 6만5,200원을 기록 중이다.
이밖에 대북송전주로 분류되는 이화전기(024810)(18.81%), 금강산 골프장 리조트 사업권을 보유한 에머슨퍼시픽(025980)(10.48%) 등도 급등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