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그룹 계열사인 삼양데이터시스템(대표 박종헌)이 이스라엘 넷가드사의 인터넷 방화벽시스템 「가디안」을 국내에 공급한다.삼양은 5일 박종헌사장과 넷가드사의 아비 할비 총 책임자가 참석한 가운데 국내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곧바로 이날 서울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제품설명회를 가진 후 제품판매에 들어갔다. 「가디안」은 세계적인 성능 테스트기관인 NSTL(National Software Testing Laboratories·국제소프트웨어테스트연구소)로부터 최고 성능을 인정받았고 영국의 ENAP로부터 96년 올해 인터넷상을 수상한 제품이다.
이 제품은 기존제품과는 달리 최첨단의 NMS(Network Management System·망관리시스템)기술을 통해 상황발생을 실시간 감시체계로 감지, 자동 제어한다.<문주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