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심장병 치료전문 세란병원 이종경(李鍾經) 내과과장은 『기온이 급강하하면서 심장질환 환자가 크게 늘고 있다』며 『40대 이상은 요즘같은 환절기에 돌연사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한편 기상청은 『지난주말부터 찬대륙성 고기압이 우리나라쪽으로 급격히 세력을 확장하면서 전국의 기온이 크게 떨어지고 있다』며 『19일께부터 점차 평년기온을 되찾을 것』으로 예상했다.
기상청은 18일 아침 최저기온은 대관령 섭씨 영하 4도 철원 영하 1도 대전 1도 청주 1도 전주 2도 등으로 대부분의 지역이 17일보다 1∼2도 가량 더 떨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박상영기자SANE@SED.CO.KR
이학인기자LEEJK@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