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산고잔 7차 푸르지오는 홈네트워크 시스템을 강화하고 중앙집진식 청소시스템등 첨단시스템을 통해 입주민들의 주거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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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르지오 리더스 클럽 주부회원들이 지난 3월 첫 모임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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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시공능력평가 1위에 오른 대우건설은 2003년 2월 친환경 고품격 주거공간인 '푸르지오'로 주택 업계의 브랜드 경쟁시장에 뛰어들었다.
경쟁업체들보다 비교적 늦은 편이었지만, 푸르지오는 올해 6월 국내최대 마케팅 전문조사기관인 AC닐슨에서 조사한 결과 아파트 브랜드 인지도와 선호도에서 다른업체들을 물리치고 1ㆍ2위를 차지했다. 브랜드를 선보인지 불과 3년만에 이뤄낸 성과다.
푸르지오가 단시일내에 업계 정상의 아파트 브랜드로 자리잡을 수 있었던 가장 큰 원동력은 30여년간 건설분야, 특히 주택부문에서 쌓아온 대우건설만의 노하우가 있었기 때문이다.
대우건설은 지난 1973년 창립이래 최고의 기술력과 사업능력으로 건설업계, 특히 주택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미 지난 1994년부터 국내최초로 아파트에 환경개념을 도입하여 친환경 아파트를 건설해 오고 있으며, 최고급 주상복합ㆍ빌라 등 다양한 상품개발을 통해 주택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2001년부터는 5년연속으로 주택공급실적 1위를 달성했으며, 올해는 시공능력평가 1위에 올라 명실상부한 건설업계 1위의 자리에 올랐다.
2003년 2월 첫선을 보인 푸르지오는 단지 설계ㆍ조경ㆍ평면ㆍ인테리어ㆍ설비 등 아파트 전반에서 기존 아파트보다 한차원 업그레이드된 생활공간을 선보이며, 다른 아파트들과 차별화하고 있다.
우선 푸르지오는 차별화된 조경과 단지설계를 통해 쾌적하고 풍요로운 생활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푸르지오는 단지 입지를 고려하여 지역의 역사와 유래, 환경적 특성과 잘 어우러지는 다양한 테마공간을 조성하고 있다.
특히 생명탄생의 모태인 물을 적극적으로 단지 안으로 끌어들어 실개천, 분수대 등 친수공간을 조성, 쾌적한 단지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고저차가 큰 경사면을 벽천과 인공폭포, 실개천으로 극복한 길음뉴타운 푸르지오가 대표적인 경우다.
선큰가든(Sunken-Garden)과 천창 등을 도입하여 지하공간의 채광과 환기성을 높이고 피트니스센터ㆍ산책로ㆍ쉼터 등 주민공동시설을 다양화ㆍ고급화하여 풍요로운 생활환경을 창조하고 있다.
입주자들의 개성과 가족수, 생활방식 등을 고려하여 가변형 평면, 개방형 평면 등 다양한 신평면을 개발, 적용하고 있는 것도 푸르지오의 자랑이다. 업계 최고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끊임없는 연구ㆍ개발을 통해 신평면을 개발해온 대우건설은 발코니 확장이 합법화됨에 따라 AV룸ㆍ스튜디오ㆍ공작실ㆍ도서실 등 새로운 기능공간평면도 선보일 예정이다.
또 유비쿼터스를 실현하기 위해 홈네트워크시스템을 강화하고, 중앙집진식 청소시스템, 실별난방온도제어시스템, 기계환기시스템 등 첨단 시스템을 통해 입주민들의 생활의 질 향상에도 힘쓰고 있다.
시화호 인근 안산고잔7차 푸르지오가 이 같은 예이다. 안산고잔7차 푸르지오는 무엇보다 시화호, 안산천 등 주변 자연환경과 잘 어우러지는 단지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
사람 자연 환경 하나된 고차원 생활공간
● 브랜드 의미
푸르지오는 깨끗함ㆍ산뜻함의 순우리말인 '푸르다'와 대지와 공간을 상징하는 '지오(GEO)'의 합성어로, 사람과 자연, 그리고 환경이 하나된 차원 높은 생활공간을 의미한다.
푸르지오는 자연친화적인 이미지를 가진 브랜드 이름과 함께 그 동안 TV광고 및 분양광고, 홍보물, 현장펜스 등에 일관된 컬러를 적용하며 특유의 '브랜드 아이덴티티(BI: Brand Identity)를 구축하고 있다.
브랜드 런칭 초기부터 친환경ㆍ친인간 컨셉에 따라 일명 '푸르지오 그린' 으로 일컬어 지는 초록색과 노란색 계열의 전용 컬러로 아파트 입면색채에서 세부색채계획까지 동일한 배색을 적용하여 아파트단지를 주변환경과 조화시키고 입주자들에게 편안함을 제공한다.
연내 11개 지역서 5,436가구 공급
● 분양 계획
대우건설은 올해 21개 사업장에서 총 1만 3,740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9월 현재 대우건설은 전국 10개 사업장에서 8,304가구를 공급했으며, 연말까지 11개 사업장에서 5,436가구의 아파트를추가로 공급할 계획이다.
먼저 10월에는 모두 8곳에서 대거 분양이 이뤄질 예정이다.
서울 도심에 가까워 큰 관심을 끌고 있는 구로구 고척2구역 재개발은 24~42평형 662세대로 409세대를 일반분양하며, 방화건우아파트 재건축 사업인 마곡 푸르지오는 25-42평형 318세대로 58세대를 일반분양한다. 부산 거제동에서는 33~53평형 478세대를 분양하며, 구미시 광평동에서는 1,2차에 걸쳐 31~56평형 641세대를 분양한다.
최근 행정중심복합도시 이전계획이 확정, 발표됨에 따라 관심을 끌고 있는 충청권에는 천안시 두정동(30~56평형 950세대)과 신방동(32평형 413세대), 대전 관평동(48~61평형 302세대) 등 3개단지 1,665세대를 분양한다. 대우건설이 시공을 맡고 있는 은평뉴타운도 10월에 분양할 예정이다.
11월에는 대전 도룡동 KT&G 사택부지에 50, 62평형 86세대를 분양하고, 이천시 갈산동에서는 35~50평형 218세대를 분양한다. 12월에는 성북구 월곡1구역 재개발은 24~41평형 714세대로 50세대를 일반분양한다.
주부 모니터요원 통해 아이디어 반영
● 푸르지오 리더스클럽
대우건설은 더 나은 주거문화를 만들기 위해 올해 초 푸르지오 리더스 클럽을 발족했다.
푸르지오 리더스 클럽은 아파트 생활의 가장 중요한 소비주체인 주부들이 직접 참여하여 생활을 통해 얻은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이를 대우건설이 푸르지오의 실제 설계와 인테리어 등에 반영하는 제도로, 보다나은 푸르지오를 만들어 가는데 큰 밑거름이 될 전망이다.
올해 초 푸르지오 리더스 클럽 1기로 선정된 10명의 주부모니터요원들은 매월 2회에 걸쳐 설계ㆍ마감ㆍ수납ㆍ디자인ㆍ외부환경 등 특정주제에 대한 의견을 제시할 뿐만 아니라, 자신들이 생활속에서 얻은 아이디어들을 대우건설에 제안하고 있다.
또 푸르지오 모델하우스와 경쟁사 모델하우스를 방문, 비교ㆍ체험해보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이밖에도 푸르지오 단지내의 공동시설ㆍ운동시설에 대한 제안은 물론 욕실 디자인은과 자재와 기능, 시스템에 대한 아이디어, 푸르지오에 대한 종합평가 등을 제시, 향후 푸르지오가 더욱 입주자를 위한 아파트로 거듭나도록 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 회사 관계자는 "대우건설은 앞으로도 '푸르지오 리더스 클럽'과 같이 소비자들에게 한발 더 다가가는 활동을 지속적인 펼쳐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