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항공사 에어부산은 25일 오는 3월 말 첫 국제선 취항을 앞두고 항공기 도입식을 가졌다.
도입된 6호기는 B737-400(162석) 기종으로, 국내선과 동일하게 전석 이코노미클래스로 제공하며 부산-후쿠오카 노선과 부산-오사카 노선에 투입된다. 이번 항공기 도입으로 현재 B737-500(127석) 항공기 3대와 B737-400(162석) 항공기 2대와 함께 모두 6대의 제트기를 보유, 국내 신생항공사 가운데 제트항공기를 가장 많이 보유하게 됐다.
에어부산은 오는 3월 29일 부산-후쿠오카 노선, 4월 26일 부산-오사카 노선에 취항할 계획이며, 아시아나항공과의 협업을 통해 최적의 스케줄을 제공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