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시청 중 제품 주문… KT, 연동형 전자상거래 서비스


KT가 CJ E&MㆍCJ오쇼핑과 제휴해 TV 속 제품 정보를 바로 확인하고 주문할 수 있는 ‘연동형 TV전자상거래’ 서비스를 29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연동형 TV전자상거래’는 기존의 홈쇼핑과 달리 방송 내용과 관련된 상품 정보를 프로그램 시청 중에 제공받고 구입까지 가능한 서비스다. 예를 들어 출연자가 음료수를 마시는 장면에서 해당 음료에 대한 팝업 광고가 노출되면 리모콘을 눌러 관련 정보를 확인한 후 QR코드나 전화로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스토리온 채널의 ‘이승연과 100인의 여자’, ‘다이어트워 6’, ‘김원희의 맞수다’ 방송에 도입된다. CJ는 저렴한 특가 상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KT 관계자는 “앞으로 리모콘만으로도 직접 결제까지 가능한 TV전자상거래 서비스를 선보이고 모든 채널로 서비스를 확장해 스마트 쇼핑환경을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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