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네동향] 부천영화제 매진 행렬

지난달 26일부터 시작된 제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인터넷 예매가 놀라운 속도로 매진되고 있어 관계자들을 흥분시키고 있다. 가장 먼저 매진된 작품은 `문차일드`. 다음으로 심야상영이 6개 프로그램 중 4개가 차례로 매진됐다. 주말상영작이나 제헌절인 17일 상영작도 예매가 집중적으로 몰려 수도권 관객 유입이 큰 것으로 관측된다. 파격적인 영화로 소개되는 `에덴`이나 `지옥 갑자원`도 매진됐다. 30일 오후10시 결과 후원회원과 일반 예매 모두 매진된 작품은 총 23개, 일반예매만 매진된 것은 26개, 후원회원만 매진된 프로그램은 3개 총 52개 프로그램이다. <이학인기자 leej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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