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 자전거, 얼마에 팔릴까`
TV 광고에서 인기 연예인들이 사용한 소품이 불우 이웃을 돕기 위한 자선 경매에 부쳐진다.
LG카드는 오는 25일까지 광고포털 사이트(www.tvcf.co.kr)를 운영하는 이상커뮤니케이션과 공동으로 `CF속 소품 자선경매`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에 경매 물건으로 나온 것은 LG카드의 TV 광고 `손을 뻗으면` 편에서 전지현이 사용한 2인승 자전거와 양산, 원피스, 신발 등. 경매가는 1만원부터 시작돼 오는 25일 오후 10시까지 진행된다.
이번 자선경매 이벤트에 첫번째로 참여한 LG카드 광고 관계자는 “폐품이 되버릴 뻔한 CF 소품들을 재활용해 CF인지도를 높이고 고객들에게도 즐거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유명 연예인이 이용했던 희귀소품을 저렴하게 구입하고 경매 수익으로 불우 이웃도 도울 수 있어 더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신경립기자 klsin@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