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설 명절 제수품 위생점검
인천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선물용ㆍ제수용 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오는 4~12일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건강기능식품ㆍ다과류ㆍ식용유지류 등 선물용 식품과 한과ㆍ떡 등 제수용 식품을 제조하는 업소다. 인터넷을 통해 차례 음식을 제조ㆍ판매하는 업소도 점검 대상이다. 시는 위생점검에 앞서 시ㆍ군ㆍ구 홈페이지에 점검계획을 알려 업계의 자발적인 위생관리를 유도할 계획이다.
인천=장현일기자
경기중기센터, 중기 현장서 시무식 행사
경기도내 중소기업을 지원해주고 있는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중소기업 현장에서 2012년 임진년 시무식 행사를 가졌다.
홍기화 경기중기센터 대표와 임직원들은 2일 오전 9시께 시흥과 안성, 북부지역의 중소기업 현장을 찾아 업체 관계자들과 새해인사를 나누고 현장체험 및 봉사활동, 애로사항을 듣는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 자리에는 100개 기업이 참여해 애로사항을 건의하는 등 새해 첫날부터 기업과 기관의 원활한 소통의 계기가 됐다. 경기중기센터는 기업인들의 애로 사항을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수원=윤종열기자
농진청, 수삼 보관 포장재 개발
농촌진흥청은 수삼을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는 수삼 전용 숨쉬는 포장재를 개발했다고 2일 밝혔다.
수삼 전용 숨쉬는 포장재는 다공성 기능성 돌가루인 페그마타이트를 플라스틱에 코팅, 내부 기체를 효과적으로 밖으로 배출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기존 포장법과 비교해서는 수분 손실에서 1.6배, 부패율 억제에서 2.1배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삼 전용 숨쉬는 포장재는 2012년에 인삼농협이나 대형마트 등 유통시장 현장에서 본격적으로 실용화될 예정이다.
수원=윤종열기자
성남시, 고용우수기업 모집
경기도 성남시는 오는 13일까지 ‘2011년 4분기 고용우수기업’을 모집·인증해 각종 인센티브를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고용우수기업’은 지난 한해 3명 이상의 직원을 신규 채용한 관내 기업체이면서 정상 가동 중이어야 한다. 고용우수기업으로 인증되면 지방세 세무조사를 3년간 유예해 주고, 성남시가 지원하는 각종 해외전시회 참가나 해외 수출로드쇼 파견, 국내외 투자유치 사업 등의 심사 때 가점을 준다.
시는 현재까지 34개 기업에 ‘고용우수기업’의 혜택을 주고, 319명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성과를 냈다. 대상 기업은 성남시청(seongnam.go.kr )에 신청하면 된다.
성남=윤종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