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섬유개발연구원이 산업자원부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의 자금지원을 받아 개발한 직물과 소재 관련 첨단기술을 올 하반기부터 업계에 제공한다.연구원은 지난해부터 중점 과제로 추진해 온 직물 123점과 복합사 등 소재 94점의 개발을 최근 완료하고 기술이전을 원하는 중.소 업체를 대상으로 하반기부터 유료로 기술을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연구원은 우선 샘플 책자를 배포해 업계의 이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는 기술개발에 따른 비용 부담과 개발실 등 신제품을개발할 수 있는 여건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업체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고 연구원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