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 TV SEN] “에스엠, 불확실성 있지만 현재 저평가”


서울경제TV SEN플러스 남은우 멘토는 10일 2시20분 방송된 ‘남은우의 why?‘에서 반등흐름을 보인 에스엠(041510)의 주가 흐름에 대해 분석했다.

남 멘토는 “SM타운의 월드투어 기대감과 한 달 동안 30%대 급락에 따른 가격 메리트가 부각되면서 에스엠(041510)이 반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수급 동향을 보면 3월~5월 초 외인과 증권사의 매수 이후 급락하는 동안 소폭 매도흐름이 나왔지만 투신은 3월 들어 5만3,000원 고점 시부터 지속적인 매도흐름이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에스엠(041510)은 1분기 실적 실망과 공매도, 그룹 엑소 멤버 크리스 탈퇴 등의 돌발변수로 작용하면서 최근 부정적인 전망 리포트도 출회하고 있는 중이다.

남 멘토는 “중국 바이두와 2년간 음원 서비스를 계약 한 것은 중국진출에 기대감을 증가시킬수 있는 중요 포인트로 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엔저로 수익률이 저하되면서 공연 기획 자회사의 적자 부담은 상존한다”며 “2분기 영업이익이 70억 원, 순이익은 52억 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와 관련해 남멘토는 밸류밴드를 통한 내재가치와 더불어 역사적 마켓밸류 고려 시 적정 주가는 4만3,000원선이며 2분기 실적의 불확실성이 상존해도 현재 주가는 저평가 구간으로 봐도 좋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낙폭과대 기술적 반등도 가능한 시점으로 소액 분할매수 전략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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