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보잉사가 전세계 주요 항공사들에 에어버스가 개발할 계획인 A3XX 슈퍼점보기와 경쟁하기 위해 기존 보잉747 점보기의 확대판을 개발할 예정임을 통보했다고 파이낸셜 타임스가 22일 보도했다.이 신문은 필 콘디트 보잉사 회장이 항공사 회장들에게 친서를 보내 보잉747-400 기종의 확대판인 747X기가 오는 2005년 하반기부터 서비스에 투입될 수 있을 것이라고 알렸다.
콘디트 회장이 밝힌 747X기의 서비스 투입 가능시기는 에어버스가 A3XX기의 서비스 투입시기로 잡고 있는 것과 정확하게 일치한다.
/런던= 연합입력시간 2000/05/22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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