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 삶 그리고…] "모듈개발 통해 매출 250억원 달성"

올 사업 계획은…

신화정보시스템(www.shinwha21.co.kr)은 구조조정과 사업부문 통합작업 등을 통해 신성장 동력을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반도체, 전자부품 유통사업은 해외거래처를 지속적으로 늘리는 동시에 국내 유통부문 시장점유율 50% 이상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규사업으로 디지털 TV, 캠코더, 디지털카메라 등 다양한 장치에 맞출 수 있는 모듈 개발에 적극 나서 지난해 93억원보다 크게 늘어난 올해 250억원의 매출을 올릴 방침이다. 또 관계사인 뉴젠팜과 미 헨리포드병원이 10여년 이상 함께 연구해 온 암유전자 치료제 ‘쎄라젠’의 2008년 상용화를 위한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올 매출목표는 150억원. 원 대표는 “두 회사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밑바닥에서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기업을 이끌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올해 원 대표는 양사의 시너지 효과가 가시화되면서 400억원 이상의 매출을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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