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음, 모바일 광고 플랫폼 기업 TNK팩토리 인수
다음커뮤니케이션이 모바일 광고 플랫폼 기업인 TNK팩토리의 지분을 인수해 최대주주가 됐습니다. TNK팩토리는 스마트폰에서 광고 제휴를 할 수 있도록 해 주는 크로스 프로모션 플랫폼 분야 선두업체입니다. 약 600여개의 앱 개발사와 제휴하고 있으며 제휴된 앱도 3,000만건이 넘습니다.
다음은 이번 인수로 자체 모바일 광고 플랫폼인 아담과 TNK팩토리의 모바일 광고플랫폼 연계상품을 개발해 모바일 광고시장의 영역 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CJ올리브영, 중국 상하이에 첫 해외 점포 열어
드러그스토어 업계 1위 CJ올리브영이 중국에 첫 해외 매장을 열었습니다.
CJ올리브영은 중국 상하이(上海)에 해외 1호 점포인 상하이 센샤루점을 열고 글로벌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매장은 상하이의 사무실 밀집 지역인 홍차오 중심 사업지구 지우광 백화점 지하 2층에 264㎡ 규모로 들어섰습니다. CJ올리브영은 다양한 건강, 미용 관련 제품을 선보이고 체험형 쇼핑 공간을 마련해 승부수를 띄울 계획입니다.
# 삼성그룹 최고 경영진들 반소매 차림으로 출근
삼성그룹 최고 경영진들이 반소매에 노재킷 차림으로 출근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부회장, 사장 등이 반소매, 노재킷 차림으로 출근한 것은 처음으로 정부의 에너지 아끼기에 솔선수범하기 위한 그룹의 지침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늘 오전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열린 삼성 사장단회의에 참가한 계열사 사장들은 대부분 시원한 반소매 차림으로 사옥에 들어섰습니다. 반소매 와이셔츠만 입은 채 재킷도 걸치지 않은 모습이 많았으며, 일부 사장들은 노재킷이 어색한 듯 재킷을 팔에 걸고 사옥에 들어섰습니다. 삼성그룹 미래전략실의 최지성 부회장과 이인용 사장 등도 반소매 와이셔츠만 입었습니다.
# 현대미포조선, 냉동 컨테이너운반선 3척 수주
현대미포조선이 세계 최대 과일 생산, 판매업체인 ‘돌(Dole)’사로부터 770FEU(40피트 컨테이너 박스 1개를 나타내는 단위)급 전면 냉동 컨테이너 운반선 3척을 수주했습니다.
국내 조선사가 냉동 전용 컨테이너선을 수주한 것은 처음입니다. 수주 액은 1억6,500만달러 규모입니다.
컨테이너선은 길이 190m, 너비 30.4m, 높이 17m 규모로, 내년에 건조를 시작해 2015년 11월부터 순차적으로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입니다. 바나나, 파일애플 등 청과와 각종 채소 등을 신선하게 이송할 수 있도록 수랭식 냉동 냉장 시스템이 탑재됩니다.
/서울경제TV 보도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