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들어 특정 주제를 내세운 켐페인광고가 성행하고 있다.하이트맥주가 백두대간(白頭大幹)살리기켐페인을 광고와 연계, 자사 맥주의 강한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있는데 이어 파워디지털017은 고객의 개인 사연을 담은 릴레이 광고를 통해 「사연이어주기켐페인」을 벌이고 있다.
오는 6일부터 한달에 3-4편씩 신문·TV를 통해 새로운 내용이 선보일 017광고에서는 그동안 불가피하게 헤어진 사람들의 사연을 담아 연속적으로 내보내며 광고 속의 만남의 광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017고객이 사연을 적어 보내면 신세계통신에서는 좋은 내용을 선택, 본인에게 출연을 요청하는 식의 광고+서비스의 결합이라고 할 수 있다.
지난 10월 「낙도편」을 통해 자사에서 전개하는 종합통신망 켐페인을 선보인 바 있는 한국통신은 2탄으로 새로운 형태의 켐페인성 광고 「종합편」을 내놓았다.
통신을 상징하는 어른과 아이간의 실뜨기놀이장면을 통해 현재와 미래, 세대간의 만남을 상징적으로 표현하고 있는데 실익보다는 미래를 상징하는 통신 유토피아를 그려내고 있다.
바쁜 일과 속에서 한번 생각할 여유를 주는 광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