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수출은 작년 3월에 비해 5.7% 감소한 133억2,500만달러, 수입은 8.1% 줄어든 119억500만달러를 각각 기록해 무역수지는 14억2,100만달러의 흑자를 낸 것으로 최종집계됐다.이에 따라 1ㆍ4분기 수출은 작년 동기보다 10.9% 줄어든 357억6,800만달러를, 수입은 11.6% 감소한 336억8,800만달러를 기록했다.
품목별는 자동차(1.3%), 무선통신기기(42.8%), 컴퓨터(3.6%) 등이 호조를 보인 반면 반도체(-5.5%), 석유화학(-3.7%), 철강(-6.5%), 일반기계(-18.7%),섬유류(- 15.9%) 등이 부진했다.
국가별로는 중국(10.8%), 타이완(5.9%)에 대한 수출이 늘었고 미국(-4.1%)은 감소폭이 줄어든 반면 일본(-23.6%), 중남미(-12.8%) 등지에서는 두자릿수 감소율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