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다 더 좋아질 수는 없다.」미국 골프전문잡지인 골프매거진이 올 시즌 미국내 투어에서 기록된 각종 최소스코어를 모았다.
▲꿈의 27타
올시즌 기록된 9홀 최소 스코어는 시니어투어와 나이키투어에서 각각 한번씩 기록된 27타. 이 가운데 시니어투어 벨 아틀랜틱 클래식에서 제이 시걸이 작성한 27타는 이글 한개를 기록한 직후 7홀 연속 버디로 뽑아낸 것이었다.
▲59타는 나이키투어용
올시즌 최소타인 59타는 나이키투어에서만, 그것도 3번이나 작성됐다.
이 가운데 노타 비게이 3세는 도미니언오픈에서 9홀 27타를 포함해 59타를 쳤다. 또 마이애미 밸리 오픈에서 더그 두나키는 60㎝짜리 퍼팅을 놓치는 바람에 58타 기록에 실패했다.
▲43년만의 경신
미국 PGA투어 72홀 최다언더파기록이 43만에 1타 갱신됐다. 존 휴스턴은 하와이언오픈에서 28언더파를 기록해 45년과 55년 각각 벤 호건과 마이크 사우책이 기록했던 27언더파 기록을 깼다.
▲빼놓지 못할 박세리
미국 LPGA 기록집은 박세리 기록집. 제이미파 크로거클래식에서 18홀 최소타(61타), 2~3라운드 합계 최소타(124타), 72홀 최소타(261타), 72홀 최다언더파 타이(23언더파)를 작성했다.【김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