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금융감독원은 지난 23일 현재 하이일드 판매액이 4조2,611억원으로 판매개시(11월5일)이후 42일(영업일수 기준)만에 4조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하이일드 판매는 초기에는 부진했지만 투신과 종금사들의 적극적인 판촉에 힘입어 지속적으로 증가, 11월13일에 1조원을 넘어선데 이어 이달 3일에는 3조원을 웃돌았다.
회사별 판매액은 현대투신증권이 1조1,875억원으로 가장 많고 한국투신과 대한투신이 각각 7,874억원, 6,405억원으로 뒤를 잇고 있다.
또 삼성투신증권 4,161억원, 조흥증권 2,669억원, 동양오리온투신 2,340억원과 동양종금 1,143억원 등을 기록중이다.
금감원은 『최근 추가형과 6개월 단위형 상품이 허용됨에 따라 단 금 유입이 빨라지고 있는데다 대우채 95% 지급을 앞두고 투신사들이 적극적으로 하이일드펀드로 적극적인 대체 노력을 했기 때문』이라고 판매증가 배경을 설명했다.
임석훈기자SHIM@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