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성심병원, 뼈·피부 조직은행 설립 허가 받아

한강성심병원(원장 현인규)은 최근 식품의약안정청으로부터 뼈와 피부 조직은행 설립을 허가 받았다. 이에 따라 한강성심병원은 기증자로부터 뼈, 피부 등 인체조직의 일부를 기증 받아 채취 저장 처리 보관 분배 등의 업무를 할 수 있게 됐다. 또 인체조직 이식 시술 후 발생할 수 있는 감염 등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기증자에 대한 선별검사 및 인체조직에 대한 각종 검사와 멸균 등 품질보증업무도 가능하다. 국내 최대 화상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한강성심병원의 조직은행장은 정형외과 장준동 교수가 맡았으며 허가 기간은 3년이다.(02)2629-112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