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최연소 상무로 화제를 뿌렸던 윤송이(28.여)씨가 아시안월스트리트저널(AWSJ)이 선정한 `주목해야할 여성 기업인'에 뽑혔다.
8일자 AWSJ가 전세계 여성 CEO(최고경영자), 오너, 상속녀, 경영인을 대상으로선정한 `주목해야할 여성기업인 50명'중에서 윤씨는 경영인(line to lead)부문의 인물에 포함됐다.
성주인터내셔널 김성주 사장은 오너 부문에서 방송인 겸 사업가인 오프라 윈프리에 이어 2위를 차지해 역시 주목받는 여성기업인 반열에 올랐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을 수석졸업하고 MIT 미디어랩의 최연소 여성박사로 유명한 윤씨는 지난 3월에는 SK텔레콤의 최연소 상무로 발탁된 바 있다.
(서울=연합뉴스) 김범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