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보증보험은 16일부터 이행보증보험 등의 보험요율을 최고 25% 인하한다고 15일 밝혔다.
건설공사의 이행 계약 보증보험과 하자보증보험 등은 20%, 여행사의 항공권 매표 대금 등의 보증보험과 건물 임차보증금 보증보험은 15~25% 인하된다.
또 공인회계사 등이 영업을 위해 관련 기관에 예치해야 하는 보증금을 보증하는 인허가 보증보험은 25% 내린다. 서울보증보험의 한 관계자는 “올해 많은 순이익이 예상되고 손해율도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어 고객인 중소기업 등에 대한 이익 환원 차원에서 보험요율을 내리기로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