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마포 등 서울 강북권 미분양 물량이 대폭 줄어들며 해당 지역 내 분양단지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19일 국토교통부 통계에 따르면 서울의 미분양주택은 지난해 12월 3,157가구에서 올 4월에는 2,185가구로 감소했다. 서대문구의 경우 미분양 물량이 지난 2월 1,233가구였지만 3월에는 926가구로 줄었다.
특히 남가좌동에 분양 중인 ‘DMC가재울4구역’은 2~3월에만 307가구를 계약해 미분양 물량 감소에 영향을 줬다. 전용 84㎡ 270가구, 전용 120㎡ 이상 37가구 등 중소형부터 중대형까지 모든 평형대에서 주택거래가 활발히 이뤄졌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DMC가재울4구역’ 분양 관계자는 “4,000가구가 넘는 대규모 단지로 역세권 입지는 물론 수색~DMC역 개발에 대한 기대감이 있는 곳”이라며 “계약률은 80%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DMC가재울4구역’ 아파트의 분양가는 3.3㎡당 평균 1500만원 대로, 전용면적 84㎡ 기준 4억8,000만원대부터 시작한다. 또 모든 계약자들을 대상으로 계약금 분납제를 시행해 초기 자금 부담을 줄였다. 계약자는 1,000만원을 내고 한 달 뒤 계약금 중 1,000만원을 뺀 나머지 금액만 지불하면 된다. 여기에 중도금 무이자, 발코니 무료 확장, 시스템에어컨 무상설치 등도 제공된다.
이 단지는 총 4,300세대의 대규모 단지면서 전용 84㎡ 물량이 일반분양 1,550가구 중 1,150가구로 전체 공급량의 74%를 차지해 취득세 영구 인하 혜택도 받을 수 있다는 게 업체의 설명이다.
‘DMC가재울4구역’은 경의선 가좌역이 걸어서 5분 거리인 초역세권 입지로 상암디지털미디어시티(상암DMC)역이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또, 입주 후 2016년 3월에는 단지 내 초등학교가 개교를 앞두고 있어 교육환경도 개선될 전망이다. 전체 55학급 수준으로 설립되며 병설유치원도 들어선다.
현재 ‘DMC가재울4구역’ 모델하우스에서는 모든 내방객들을 대상으로 ‘섬머(summer) 경품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8월3일(일)까지 매주 토(오후 3시), 일(오후 4시) 추첨을 통해 전기밥솥, 커피메이커, 핸드블랜더, 자전거, 선풍기, 튜브보트 등 생활 가전제품부터 여름 아이템까지 다양한 상품을 증정한다.
견본주택은 현장 인근 서대문구 남가좌동 124-1번지 일대에 있으며 입주 예정시기는 오는 2015년 10월이다. (02)303-8114
/디지털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