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칠의 사위

An actor was married to Winston Churchill's daughter, Sarah. Churchill was not fond of the man who insisted upon calling Churchill 'Papa' to the latter's extreme annoyance. One day the son-in-law said to Churchill, "Papa, who do you think was the greatest statesman of World War II?" "Mussolini," said Churchill, "because he had the guts to shoot his son-in- law." 윈스턴 처칠의 딸 사라는 배우와 결혼한 적이 있었는데 처칠은 그 사위가 별로 마음에 들지 않았다. 특히 녀석이 악착스럽게 '파파'라고 불러대는 게 딱 질색이었다. 어느 날 사위 녀석이 처칠에게 물었다. "파파, 2차 세계대전 중 가장 위대했던 정치가가 누구였다고 생각하세요?" "그야 무솔리니지. 사위에게 총을 쏠 정도의 배짱이 있었던 사람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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