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 한국품질경쟁력 우수기업] 새빛맥스

엡손 프린터 기기등 국내 총판

이규홍 대표


새빛맥스(대표 이규홍)는 세계적인 프린터 공급업체 엡손의 ‘프리피아 라벨라이터’ 기기와 소모품인 Lx 테이프 카트리지를 국내에 공급하는 총판업체다. 지난 1994년 설립돼 현재 전국 400여 문구 및 사무기기점에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특히 신제품 ‘프리피아 라벨라이터 OK-500P’는 기존의 컴퓨터기기 및 사무기기 판매상으로부터 주문이 쏟아질 만큼 소비자의 호응이 높다. 이규홍 대표는 “지난 2004년 불경기 속에서도 전년 대비 30% 이상 꾸준히 매출이 증가할 수 있었던 것은 수익을 광고 및 홍보 마케팅 등에 투자한 덕분”이라며 “연간 20여개 전시회에 참가해 다양한 홍보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15명 정도인 새빛맥스 직원들은 ‘판매상의 이익을 우선시해야 본사 매출도 늘어날 수 있다’는 자세로 판매상의 어려운 사항을 체크하고, 제품에 대한 철저한 본사 직영 애프터 서비스 및 상담에 임하고 있다. 판매점 동행영업 활동도 펼치고 있다. 새빛맥스는 판매왕 경진대회를 열어 선정된 취급점에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고객의 의욕을 높이는 데도 힘쓰고 있다. 이렇듯 철저한 판매상 관리는 물론 튜브에 프린터가 가능한 캐논 ID 프린터, 명판을 쉽게 제작할 수 있는 명판 프린터 등도 함께 취급, 국내시장 점유율과 매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 대표는 “선진국의 경우 라벨라이터가 가정에서도 사용하는 필수 제품으로 여겨지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아직 업무용 비중이 높다”며 “프리피아 라벨라이터 OK-500P는 가정, 소규모 매장 등에서도 유용하게 쓸 수 있어 시장규모가 더욱 커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회사측은 기존의 컴퓨터기기 및 사무기기 판매상들 중 라벨라이터 기기와 Lx 테이프 카트리지를 취급ㆍ판매할 업체를 추가 모집하고 있다. 체인 형태의 본사에 제품을 공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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