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은 충남 연기군 조치원읍 신안리 일대에 공급한 '세종 e편한세상'4개 주택형을분양 중이다.
세종 e편한세상은 이달 초 실시된 청약에서 전용면적 101㎡ㆍ125A㎡ㆍ125B㎡ㆍ152㎡형이 순위 내에서 마감하지 못했다. 전용 84A㎡형은 1.07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 마감됐고, 나머지 84B㎡ㆍ99㎡ㆍ103㎡형은 각각 3순위에 주인을 찾았다.
세종 e편한세상은 지하 2층~지상 10~20층 12개동 총 983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평형별 가구수는 ▦84㎡A 78가구 ▦84㎡B 193가구 ▦99㎡ 253가구 ▦103㎡ 40가구 ▦101㎡ 29가구 ▦125㎡A 158가구 ▦125㎡B 116가구 ▦152㎡ 116가구다.
3.3㎡당 분양가는 500만원 초반대로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다. 조치원 내 아파트 보다 전체적으로 약 3,000만원, 세종시 신규 분양 아파트보다는 약 8,000만원 가량 저렴해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다. 당첨 즉시 분양가 전매도 가능하다.
단지가 들어설 신안리는 오는 7월 출범하게 되는 세종특별자치시에 편입돼 향후 세종시의 대표적인 수혜지역으로 발전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세종시로 진입하는 국도 1호선에 연접해 있어 배후주거지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세종시까지 차로 10~20분밖에 걸리지 않는다.
대림산업의 한 관계자는 "세종시 내 공공기관 이전에 따른 인구 유입이 가속화되고 인근의 국제과학비지니스벨트 기능지구인 오송 제1ㆍ2생명과학단지와 오창 제2산업단지 조성이 본격화되면 주택가치 상승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세종 e편한세상은 단지가 동림산과 남성산 등 자연림이 병풍처럼 둘러쳐 있고 주변에 큰 건물이 없어 조망권이 탁월하다. 아파트 대지의 3분의 1 가량을 조경공간으로 꾸며 자연속에서 생활하는 듯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자체 개발한 쌍방향 에너지 관리시스템(EMS)을 적용해 집주인이 각자의 생활 습관에 맞춰 최적의 에너지 소비를 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 입주민은 아파트 내부에 설치된 월 패드(Wall Pad)를 통해 에너지 소비와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인근에 신봉초교, 조치원중, 조치원여고, 세종고(구 조치원고), 고려대 세종캠퍼스, 홍익대 세종캠퍼스 등이 있어 교육여건도 우수하다. 홈플러스 조치원점과 농수산물유통센터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모델하우스는 충남 연기군 조치원읍 침산리 욱일사거리 한국전력공사 연기지점 옆에 있으며 입주 시기는 2013년 2월이다. (041)868-89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