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미경 대표

㈜스티븐스 코리아의 ‘뉴욕핫도그’는 미국 식품위생 보건국에서 보장하는 100% 순 쇠고기로 만든 프랑크푸르트 소시지와 각종 소스를 제조하는 미국기업으로부터 수입, 유통망을 체계화한 프랜차이즈 업체다. 뉴욕 롱아일랜드 시티에 위치한 뉴욕핫도그 주식회사 및 이태리 에스프레소 고급 브랜드인 모캄보와 독점 계약, ‘뉴욕핫도그’의 핫도그 소시지 및 소스, ‘뉴욕카페’브랜드의 원두 커피를 들여오는 게 특징. 2002년 8월 가맹점 사업을 시작, 현재 2개 직영점 및 50개 가맹점을 갖추고 있다. 최미경 대표(40)는 “뉴욕핫도그는 이미 전 세계적으로 대중화된 소스를 얹어 먹는 핫도그와 이탈리아 에스프레소 커피사업에 대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브랜드”라면서 “국내 시장에 처음으로 출시되는 상품으로 차별성과 경쟁력이 뛰어나 높은 수익이 전망된다”고 말했다. 뉴욕핫도그주식회사는 1916년 설립된 미국 굴지의 소시지 제조업체로 국내에서는 뉴욕핫도그에만 정통 핫도그를 만드는 독특한 노하우와 체계적인 교육체계 등을 공급하고 있다. 미국 식품위생국에서 보증하는 위생검열을 거친 제품으로 100% 순 쇠고기로 만들어진 스팀 소시지이며 저지방에 콜레스테롤도 없어 웰빙 트렌드와도 부합되는 아이템이라는 게 업체의 설명이다. 이밖에 다양한 메뉴를 좁은 공간에서도 판매할 수 있는데다 복합매장 운영시 핫도그를 주문하는 동안 아이스크림 및 에스프레소 커피 등의 구매도 유도할 수 있어 수익률 향상에 도움이 된다. 최 대표는 “고객에게 가장 신선한 소시지와 소스, 그리고 신선한 원두를 공급할 수 있다는 게 자랑”이라면서 “국내에서 핫도그 물류 시스템을 가장 잘 갖추고 있어 소시지 및 야채를 신선하게 공급하는 데에도 문제 없다”고 말했다. 이밖에 뉴욕핫도그는 매년 한 차례 정기적으로 ‘핫도그 먹기 대회’를 주관, 미국 독립기념일에 코니아일랜드사 주최로 열리는 ‘세계 핫도그 먹기 대회’에 출전할 국내 대표를 선발하는 등 국내 핫도그 산업의 역사도 새로 만들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