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고너, GM회장직 승계

미 1위 자동차메이커 GM은 3일 최고경영자(CEO) 겸 사장인 릭 왜고너(49)가 내년에 잭 스미스 회장의 뒤를 이어 회장직을 승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왜고너는 내년 5월 1일부터 회장과 CEO를 겸임하게 된다.왜고너는 회장으로 선임되면서 현재 맡고 있는 사장직을 그만둘 예정이지만 GM은 이날 왜고너의 뒤를 이어 사장직을 승계할 후임자는 지명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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