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항공기 예약과 대금결제는 물론 택배서비스까지 받을 수 있는 항공권 전자상거래 시대가 열렸다.대한항공은 국제선 항공권 인터넷(HTTP://WWW.KOREANAIR.CO.KR) 구매 서비스를 통해 우선 일본및 중국 직항노선에 대해 이 서비스를 실시키로 했다고 3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오는 5월31일까지 한시적으로 이용객들에게 시중판매가의 5%를 할인해줄 방침이며 대상도 금년 하반기부터 동남아및 유럽노선으로 넓혀 내년 상반기에는 전 국제선에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예매한 항공권은 이용객의 희망에 따라 신청후 5일 이내에 집에서 배달받거나 공항에서 수령할 수 있고 요금은 무료이다. 【정두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