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만 포스코 사장 "선박용 후판가격 당분간 인상안해"


“(협력업체와는) 멀리 내다보고, 어려울 때 같이 돕고 사는 것이 중요하다.” 윤석만 포스코 사장은 ‘철강의 날’ 기념 마라톤대회에 참석한 자리에서 기자와 만나 선박용 후판 가격에 대해 “당분간 인상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윤 사장은 “현재 동국제강의 후판 가격과 (톤당) 8만원 차이가 나긴 하지만 지금으로선 (인상보다) 감내해야 하지 않겠느냐”며 “수요업체들과 윈윈하는 상황으로 길게 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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