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위스콘신주의 한 쇼핑몰 근처에서 21일(현지시간) 총격사건이 발생해 최소 7명이 부상을 당했다. 이날 총격사건은 오전 11시께 밀워키 근교 브룩필드의 한 쇼핑몰 건너편에 있는 스파에서 일어났다고 현지 경찰은 밝혔다. 경찰은 용의자로 지목되는 흑인 남성을 쫓고 있다. 브룩필드에서는 지난 2005년에도 한 남성이 호텔에서 열린 예배 도중 총을 난사해 7명이 숨지고 4명이 다친 사건이 발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