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5살 꼬마와 캐치볼…다정한 모습에 누리꾼들도 훈훈해져


LA다저스가 5살 꼬마와 캐치볼하는 류현진 선수의 모습을 동영상과 사진에 담아 공식 트위터(@Dodgers)에 올렸다.

5살 꼬마의 이름은 ‘듀스 맨차’로 다저스 팬들에겐 잘 알려진 열성팬이다. 다저스 경기를 놓치지 않고 관람하여 카메라에도 많이 잡히는 유명인사다.

1분 남짓한 동영상엔 관중석에 있는 듀스와 그라운드의 류현진이 주거니 받거니 캐치볼하는 모습이 찍혀있다.

알아주는 야구팬답게 듀스는 공을 던지는 자세도 어린 아이답지 않게 진지하고 던지는 힘도 굉장히 세 보인다. 방향도 정확하다.

다저스는 이러한 훈훈한 장면에 “상상하는 것보다 훨씬 더 귀엽다”라는 코멘트도 달았다.

한편 류현진의 캐치볼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둘 다 귀엽다” “류현진 너무 다정하다. 이쁘다” “꼬마 애기 부럽다” “현진이는 애기팬들을 참 좋아해” “애기가 딱 잘 잡을 수 있는 위치로 던지네. 괜히 야구선수가 아니네” 등 류현진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LA다저스 공식트위터(@Dodgers) 캡처)

/디지털미디어부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