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도청방지 비화기 ‘보이스키퍼’ 출시


오디오제품 개발 전문업체 이소닉은 삼성전자 갤럭시S2 전용 도청방지 비화기 ‘보이스키퍼 FSM-GS2(사진)’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비화기란는 통신 기기에서 나오는 전송 신호를 다른 사람이 해독하지 못하도록 암호화하여 전송한 후 다시 원음으로 복구하여 통화자 쌍방만이 알아들을 수 있게 하는 장비다.

보이스피커는 스마트폰 갤럭시S2와 외장케이스처럼 연결하면 돼 휴대가 간편하다. 연결 후 제품 뒷면의 ‘VOICE SECU’스위치를 누르면 도청방지 모드로 진입한다.

회사관계자는 “악성프로그램, 산업스파이에 의한 도청 피해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어 정보보호를 위한 휴대전화 도청차단 시스템 마련이 시급하다”며 “정치인, 국가기관의 중요업무 수행자, 기업의 임원진 등 휴대폰 도청에 민감할 수 밖에 없는 인사들이 주요 고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이소닉 직영쇼핑몰 아이엠스파이(www.imspy.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