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보도팀]기아자동차는 준대형 세단인 K7에 하이브리드 기술을 첫 적용한 모델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신모델 ‘K7 하이브리드 700h’는 전용 엔진과 전기모터를 장착해 경차급 연비인 16.0km/ℓ를 기록합니다. 1년 운행 기준으로 기존 모델에 비해 128만원가량의 연료비를 절감할 수 있습니다. 기아차는 기존 하이브리드 모델 구매 고객이 하이브리드 모델을 재구매할 때 기존에 납부한 할부 이자를 되돌려주는 ‘리턴(利-Turn)’ 할부 프로그램 등을 추진하고 하이브리드 전용부품에 대해서는 10년간 20만㎞까지 무상보증 서비스를 제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