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베이징시에 한국의 친환경 농산물 관리시스템이 도입된다.
4일 친환경 식품 유통가공업체인 우리자연홀딩스와 한국식품연구원, KOTRA 등은 베이징 주재 한국문화원에서 '한중 U푸드 녹색 식품 기술 투자설명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중국과학기술부 산하기관인 중국국제기술이전센터, 아시아산업기술이노베이션연맹(AITIA)과 베이징 인근 U푸드시스템 시범사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에 체결된 MOU는 우리자연홀딩스가 주도하는 한국측 컨소시엄과 베이징시가 각각 500억 원씩 들여 베이징 지역 100만 명의 단체급식을 위한 'U푸드시스템 및 가공센터' 건립을 추진한다는 내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