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18일 세아베스틸에 대해 1분기 양호한 실적 전망으로 벨류에이션 매력이 부각 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5,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변종만 연구원은 “세아베스틸의 1분기 영업이익 추정을 590억원에서 610억원으로 상향 조정한다”며 “이는 판매량 증가에 따른 영업레버리지 효과가 예상보다 컸을 것으로 보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2012년 실적은 매출액 2조7,890억원, 영업이익 2,990억원으로 전망된다”며 “현주가는 2012년 예상 주당순이익인 6,435원 대비 PER 7.5배로 벨류에이션 매력이 높다”고 전했다.
한편 그는 “3월 특수강 판매량은 18만톤으로 월간 판매량 최대 기록했을 것으로 추정된다”며 “이는 기아차 'K-9'과 현대차 '싼타페' 신차효과가 작용했다”고 말했다.
특히 “판매량 호조는 2분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2분기는 자동차향 수요 성수기이며 건설중장비 수요회복 기대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