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은 일임형 종합자산관리 상품인 ‘메리츠 멤버스랩(Meritz Members Wrap)’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메리츠 멤버스랩은 직접투자형 상품과 간접투자형 상품으로 나뉜다. 직접투자형 상품은 시장 상황에 따라 가치주ㆍ성장주 등 우량주에 집중 투자하는 ‘코어 셀렉션(Core Selection)형’과 투자유망산업의 업종 대표주에 투자해 수익을 올리는 ‘섹터 로테이션(Sector Rotation)형’으로 나뉜다. 특히 ‘섹터 로테이션(Sector Rotation)형’의 경우 국내 증권사 중 최초로 투자 유망 산업을 선정해 그 가운데서 포트폴리오를 설계하는 새로운 운용방식을 채택했다. 또 간접투자형 상품에는 한국펀드평가의 펀드평가시스템인 아펙스(APEX)와 금융상품전문가의 분석을 통해 엄선된 펀드에 투자하는 ‘펀드(Fund)형’이 있다. 메리츠맴버스랩의 최소 가입금액은 개인 2,000~5,000만원, 법인 5,000만원이며 최소 계약기간은 6개월이다. / 김정곤기자 mckids@sed.co.kr